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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1998 ; 17 (4) : p.353-358

Ultrasonographic Findings of Thyroglossal Duct Cysts
Wha Young Kim, M.D., Hyun Jin Kim, M.D., Jung Hyun Yoo, M.D., Sun Wha Lee, M.D.
Department of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Ewha Womans University
목적: 갑상설관낭의 초음파소견을 평가하고 이를 병리학적 소견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로 확진된 14예의 갑상설관낭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는 8개월에서 40세 (평균연령 12세)까지였고 남자 6명, 여자 8명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고 5례에서는 경부 CT도 병행하였다. 초음파검사시 7MHz 선탐촉자를 이용하여 종괴의 설골과의 위치, 크기, 모양, 에코양상 및 외벽의 두께를 평가하였고 색도플러 신호강도의 유무를 관찰하였다. 수술 및 병리조직 검사로 확인된 종괴의 내용물 및 염증 혹은 출혈여부 등을 초음파소견과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초음파검사상 갑상설관낭의 위치는 설골하부가 11예 및 설골상부가 3예였고, 정중위가 9예, 우방정중이 2예 및 좌방정중이 3예였다. 종괴의 최대직경은 9mm 내지 34mm(평균 22mm)였고 모양은 난원형이 10예, 이엽성이 3예 및 원형이 1예였다. 초음파소견중 종괴의 내부에코양상은 무에코인 경우가 2예, 균질한 저에코인 경우가 4예, 그리고 낭종성부위를 포함한 불균질한 저에코인 경우가 8예였다. 종괴의 외벽은 2mm 이상인 경우가 6예였고 이중 2예에서 색 도플러 신호강도가 증가되었고 외벽이 2mm 미만인 경우가 8예였다. 초음파소견 및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분석하면 낭종성의 내용물이 점액성일 경우 내부에코양상은 무에코 혹은 균질하거나 불균질한 저에코성이었고, 장액성일 경우 무에코 혹은 불균질한 저에코성으로 다양하였다. 내용물이 화농성일 경우 모두 균질한 저에코성이었다. 염증이 동반된 6예 중 불균질한 저에코성으로 외벽이 2mm 이상인 경우가 4예로 이중 2예에서 색도플러신호가 증가되었고, 균질한 저에코성으로 외벽이 2mm 미만인 경우가 2예였다. 결론: 갑상설관낭은 설골하부 정중위에서 호발하였고 초음파소견은 경계가 명확한 낭종성 혹은 균질하거나 불균질한 저에코성 종괴로 다양하였고 종괴내용물은 장액성, 점액성, 혹은 화농성이었다. 염증 여부의 평가시에는 내부에코, 외부의 두께, 색 도플러 혈류의 증가소견을 참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Keyword : Neck, cysts Neck,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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