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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1998 ; 17 (1) : p.53-57

Dermoid and Epidermoid Cysts in the Face: Sonographic Findings
Eun Ah Kim, M.D., Ha Na Kim, M.D., Hyon Joo Kwag, M.D., Sun Wha Lee,M.D.
Department of Diagnostic Radiology,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목적: 얼굴에 생긴 표피양낭 및 유피낭에 대한 초음파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초음파진단의 의의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9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초기되는 얼굴의 종괴로 초음파검사를 실시한 환자 중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표피양낭 11예와 유피낭 3예를 대상으로 초음파소견을 분석하고 이를 병리학적 소견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초음파 소견의 분석시에 낭종의 크기, 위치, 에코양상, 외연 및 후방음영 정도를 평가하였다. 9명의 환자에서는 색도플러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11예의 표피양낭과 3예의 유피낭은 모든 예에서 얼굴 여러 부위에서 발생되었으나 피하지방층내에 국한되었으며 최대직경은 0.8-2.8 cm으로 다양하였다. 표피양낭 및 유피낭의 에코양상은 전례에서 저에코였으며 그 내부 양상은 미세한 에코가 6예, 거친 에코가 8예였다. 이중 6예에서는 내부에 낭포성 부분을, 1예에서는 석회화를 함유하고 있었다. 12예에서는 병변의 외연이 분명하였으나 2예에서는 불분명하였다. 후방음영증가는 경미한 경우가 9예, 중등도인 경우가 3예, 강한 경우가 2예였다. 색도플러 초음파를 시행한 9예 모두에서 혈류는 증가되지 않았다. 결론: 얼굴에 생긴 표피양낭 및 유피낭의 초음파 소견은 안면부 피 하지방층내에 경계가 명확하고, 거칠거나 미세한 내부에코를 가진 저에코 종괴이다. 초음파검사는 얼굴 표피양낭 및 유피낭을 진단함에 있어 간편하였다.
Keyword : Dermoid cyst, Face, Ultraso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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